TODAY TOTAL
나의 개인적인 취미생활/쿠킹 (9)
네번째 알리오올리오 대성공

이탈리아 음식 수업을 듣고 나니 파스타를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 알겠다
오일도 넉넉하고 너무 맛있었당
짠맛이 살짝 부족하긴 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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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없이 딸기잼 만들기
동생이 맛없는 딸기를 한박스당 2000원을 주고 네박스를 사왔다
그 중 진짜 못생겨서 갈아먹기도 뭐한 것들을 골라 잼을 만들었다
딸기는 대락 500g
1. 우선 냄비에 딸기를 넣고 강불에 끓인다
딸기를 잘라주지도 썰어주지도 않은 통채로 넣었는데 알아서 잘 흐물해져서 녹는다 괜한 수고 안해도 됨!
2. 딸기가 팔팔 끓으면 설탕대신 꿀을 넣어준다
꿀은 대략 딸기의 반보다 덜 넣어줬다
꿀은 비싸니깐.. 근데 다 만들고 나니 달았다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많이 넣을 필요 없는 것 같다
3. 졸여지기 시작하면 약불로 내려주고 레몬즙을 뿌려준다
나는 예전에 레몬물을 만들어 먹으려고 레몬 한 봉지를 다 슬라이스해서 냉동해놨는데 완전 요긴하게 쓰고있다. 레몬이 항상 필요한게 아니라 냉장고에서 찾기 힘든데 냉동을 해놓으니깐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꺼내 놓을 수 있어서 좋다!! 썰고 넣고 하는건 귀찮았는데 이렇게 레몬 조금씩 필요할 때마다 잘 쓰고 있어서 넘 좋다 ㅎㅎ
4. 불을 꺼주고 유리 용기에 넣어준다음 천천히 식힌다

사진은 내일 빵을 사와서 발라먹은 다음에 올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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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알리오올리오 대실패


어디서 파스타 면 끓이는 물을 소태로 만들라고 해서 진짜 소태로 만들고 그 면수를 넣어 볶았더니 엄청 짜서 먹을 수가 없었다 ㅜㅜ 나의 실수... 이러면서 배우는거긴 하지만 재료를 낭비해버려서 기분이 안좋았다 물에 씻어 먹어도 봤지만 그럼 오일파스타 맛이 하나도 안나서 먹다가 새우만 건져먹고 다 버렸다
앞으로 소금은 한스푼만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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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무침 & 콩나물 국 한번에
콩나물 무침이랑 국을 한번에 만들 수 있다고 엄마한테 배웠다 저번에 한번 만들어보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콩나물국
1. 일단 물을 냄비에 담고 국물용 멸치와 같이 끓인다. 다시마도 넣어줘야되는데 없어서 대신 다른 국물내는 멸치종류를 넣어줬다.
2. 물이 끓는 동안 마늘을 다지고 파를 잘라준다.
3. 육수가 우러나면 씻은 콩나물을 넣어주고 2분30초 뚜껑을 연 채 끓인다.
4. 콩나물을 건져주는데 조금은 남기고 건져준다. 남은건 콩나물 국 용
5. 찬물에 콩나물을 데친다.
6. 국에 다진마늘 한스푼, 국간장 한두스푼, 소금 한꼬집, 새우젓 약간, 청양고추 2개를 넣어주고 끓인다.
7. 단백질 추가를 위해 두부를 넣어주고 대파도 넣어주고 끓이면 끝.

맛없어보이지만 콩나물국이다.. 콩나물을 너무 건져내서 없어보인다...

콩나물 무침
1. 찬물에 데친 콩나물에 고춧가루 한두스푼, 간장 한두스푼, 소금 한꼬집, 참기름 한스푼, 참깨, 다진마늘 한스푼, 파를 넣고 무쳐준다.
2. 끝

이건 맛있어 보인다 ㅎㅎ
낼 아침에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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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카레 만들기
오늘의 요리는 닭가슴살 카레!
감자 작은거 4~5개, 양파 1개, 당근 1개, 노브랜드 닭가슴살 한팩, 카레여왕 팩 1개

1. 감자를 깍둑썰기 해서 물에 담가놔 전분을 빼준다
2. 당근과 양파도 깍둑썰기
3. 닭가슴살은 해동시키고 결대로 찢어준다
4. 후라이팬을 달구고 오일을 넣고 양파먼저 볶아준다
5. 그 후 감자 볶고 당근 볶고 기름 코팅이 다 돼면 닭가슴살을 넣어준다
6. 통후추를 뿌려준다
7. 물을 재료가 담길락 말락할 정도로 넣어준다 (+카레여왕 육수 소스)
8. 재료가 다 익을때까지 끓인다
9. 재료가 다 익었으면 카레 가루를 넣어 풀어주고 잘 섞어준다
10. 매운 가루를 취향껏 넣어주면 끝!


맛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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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까르보 불닭볶음면"


조금만 더 매웠으면 좋겠다
핵불닭볶음면 소스를 조금 넣었는데 더 넣어야 할듯!
이틀 연속으로 먹으니깐 조금 질림..
그래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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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불닭볶음면 맛있게 먹는 법!
저번에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컵으로 먹어봤는데 이도 저도 아닌 밍밍한 맛에 실망했었다 다신 안먹어야지했다가 친구가 컵보다 봉지라면이 더 맛있다고 해서 한번 더 도전해보기로 했다 대신 진짜 요리를 해서!

준비물: 까르보 불닭볶음면, 우유 조금, 양파 반개, 베이컨 2줄, 마늘 2~3개, 후추

1. 물을 끓이고 면을 삶아준다.
2. 옆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조금 넣고 편마늘을 볶다가 베이컨 넣고 볶아주고 양파를 넣어서 또 볶는다. (나는 냉동실에 새우가 있어서 새우도 넣음)
3. 통후추를 뿌려준다.
4. 4분 정도 삶은 면을 후라이팬에 옮기고 우유를 8 숟가락정도 넣어준다.
5. 소스랑 가루를 넣고 빠르게 볶는다.
6. 그릇에 옮기고 파슬리를 위에 조금 뿌려주면 끝!

이렇게 진짜 요리로 만들어 먹으니깐 엄청나게 맛있었다. 이건 인스턴트가 아니라 진짜 제대로 된 요리를 먹는 것 같았다.
모두 다 시도해보길..
키포인트는 양파 베이컨 미리 볶아주는 거랑 물대신 우유 넣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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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알리오올리오
새우가 너무 맛있어 새우를 더 넣고 올리브유를 더 넣고 면 끓이는 물에 소금을 더 넣도 페퍼론치노는 적게 치즈랑 향신료는 더 많이 넣어 두번째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었다
어제보다 확실히 짭짤하게 간이 잘 맞았다
내가 요리를 안하고 그냥 먹기만 했으면 간이 딱 먹기 좋다고 생각했겠지만 직접 만들다보니 소금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가는걸 봐서 조금 짜게 느껴졌다
밖에서 먹는 음식엔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양의 소금과 조미료가 들어갈 것 같다..이럴땐 모르는게 약! 이왕 먹을 거 즐겁게 먹자!ㅋㅋ
면은 데체코 스파게티면을 5분만 삶아 알덴테로하고 기름에 1~2분 볶아줬다 예전에 이런 면을 먹으면 덜 익었다고 쳐다보지도 않았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푹 익힌 면보단 이렇게 씹는 식감이 있는 익힘 정도가 좋다 그리고 데체코 파스타면이 확실히 국내 브랜드 스파게티면보다 맛있다!
향신료 많이 넣으니깐 맛이 더 풍부해졌다
알리오올리오를 마스터 했다고 봐도 될까?!
친구들에게 요리해주고싶다!
글고 난 지금 요거딸기가 먹고싶다...
돈도 없고 샤워도 이미 해서 그냥 냉장고에 있는 코코넛워터나 마셔야겠다... 나트륨 배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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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알리오올리오
제대로 된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보고자 결심했다
나는 무언가를 시작하기전에 제대로 준비하는것을 좋아한다 하나라도 부족하면 시작하기가 싫다
원래 집에 있던 재료: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파슬리, 파마산치즈가루, 여러가지섞인 통후추, 마늘
이번에 산 재료:
식재료: 데체코 스파게티/링귀니, 치킨스톡, 바질, 오레가노, 페퍼론치노, 두절탈각새우,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조리기구: 마늘편절기, 스파게티그릇, 스파게티면 담을 통, 치즈갈이 등등

1. 마늘을 마늘편절기로 자른다
나는 마늘을 좋아해서 6개정도 쓰고 거기다가 2개는 다져서 추가했다
2. 물을 끓이고 치킨스톡과 소금을 넣고 면 투하
나는 링귀니면과 스파게티면을 둘다 먹었는데 링귀니는 9분 스파게티는 5분 끓였다 알단테로 익힌게 내 스타일
3.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충분히 넣어주고 마늘을 넣어 볶고 페퍼론치노 네다섯개 추가
나는 매운걸 좋아해서 거의 10개는 넣었더니 진짜 매콤했다 그리고 부셔서 넣으면 더 매콤
4. 해동한 냉동새우를 넣어 같이 볶아준다
5. 면을 넣어 같이 볶아주고 면수를 1~2국자 넣어준다
치킨스톡을 넣어 더욱 깊은 풍미가 난다
6. 통후추를 갈아주고 조금 더 볶은 뒤에 바질가루, 파슬리가루, 오레가노가루를 조금씩 넣어준다
바질이랑 오레가노는 왠지 두려워서 조금만 넣고 파슬리는 많이 넣어줬다
7. 접시에 옮겨준후 위에 파슬리가루를 좀 더 뿌려주고 하드치즈를 갈아준다
8. 맛있게 먹는다

초반에 재료비가 많이 들었지만 한번 사놓으면 일년이상 먹을 수 있는 재료라 앞으로 주구장창 파스타 만들어먹을 예정이다
집에서 만드는거라 좋은 재료 넉넉하게 넣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새우의 양이 맘에 들었다

첫 알리오올리오를 시식하고 난 소감
오일파스타의 매력에 점점 더 빠져든다
새우의 탱글함이 아직도 생각난다
파마산 치즈가루를 앞으로는 이용하지 않을 것 같다 생치즈를 갈아먹는게 훨씬 더 맛이 풍부하다
마늘편절기로 썬 마늘은 너무 얇다 다음번에는 다른 기구를 쓸거다
면을 삶을 때 소금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더 넣어야겠다 짭짤한 맛이 부족해
올리브오일도 더 넣어야겠다 남은 오일에 빵 찍어먹었더니 너무 맛있었다
아무리 매운걸 좋아한다하더라도 페퍼론치노는 덜 넣어야겠다
향신료는 더!
치즈도 더!
잘하면 내일 또 만들어 먹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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